전남 시군의회 의장협 국립 의대 유치 '화합' 결의

전남 시군의회 의장협의회. 전남도 제공
전남 시군의회 의장협의회가 '국립 의대 신설을 위한 '200만 도민 화합' 결의문을 채택했다.

시군의회 의장협의회는 지난 14일 쏠비치 진도에서 열린 제292회 월례회의에서 이같은 결의문을 전하고 "의대 유치가 대학 간 경쟁을 넘어 지자체와 정치권까지 합세하면서 동서지역 갈등으로 확대되고 있다"며 "지역간 대립을 조장하는 행동을 자제하자"고 요청했다.

이어 "2026학년도 대입 전형 시행 계획에 전남 국립 의대 입학 정원 200명을 배정 받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전남도는 조만간 정부 추천 대학 선정을 위한 공모를 시작할 예정이며, 늦어도 9~10월에 정부에 추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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