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마트 남천점, 최대 규모 고별전 '마지막 블랙데이' 개최

메가마트 제공

부산 수영구의 대표 대형마트인 메가마트 남천점이 오는 31일 영업 종료를 앞두고 마지막 최대 규모 고별전을 연다.
 
메가마트 남천점은 지난 22년간 고객 사랑과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매장 내 모든 상품을 할인하는 '마지막 블랙데이'를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닷새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2002년 7월 부산 수영구 남천동에 문을 연 메가마트 남천점은 부산 인기 휴양지인 광안리 해변과 아파트 밀집지역에 인접해 연간 200만명이 찾을 정도로 인기를 얻었다.

하지만, 마트 부지 임대차 계약이 끝나면서 개점한 지 22년 만에 영업을 종료한다. 
 
이번 남천점 '마지막 블랙데이'는 매장에서 판매하는 전 상품을 최대 50% 할인한다.

대표 할인상품으로 계란(판란 30입)은 정상가에서 40% 할인된 4980원, 활 전복 8마리(특)는 50% 할인된 1만5900원, 함안 수박 4kg 9900원, 한돈 냉장 삼겹살과 목살 100g은 1780원, 호주산 냉장 소찜갈비 100g 1590원 등 장바구니 인기 상품 물량을 확대하고 특별 기획 상품도 별도로 선보인다.
 
냉동피자∙핫도그, 도시락김, 청소용품 전 상품 50% 할인 등 인기 상품군 반값 할인과 함께 주방, 생활, 침구, 펫(PET) 브랜드 최대 50% 할인, 입점 뷰티 브랜드도 전 상품 할인 판매한다.
 
남천점 2층 모던하우스도 15일부터 마감 특가전을 통해 최대 50% 할인 판매하며 스포츠, 아웃도어, 골프웨어, 언더웨어 등 인기 패션 상품도 최대 80% 할인하는 고별 마감전을 실시한다.
 
메가마트 남천점은 영업 종료와 별도로 남천점 오프라인 고객에 대한 혜택을 온라인 쇼핑몰에서도 제공하기 위해 메가마트몰 신규 가입 시 쿠폰 증정과 1만원 이상 무료 배송 서비스, 첫 구매시 1천원 핫딜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메가마트 관계자는 "지난 22년간 변함없는 고객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최대 규모의 고별전을 준비했다"며 "남천점과 가까운 메가마트 점포와 온라인 쇼핑몰에서 보다 나은 상품과 특별한 혜택으로 다가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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