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컴백' 에스파, '쇠맛' 가득 신곡 '슈퍼노바' 오늘 선공개

에스파의 더블 타이틀곡 '슈퍼노바'가 13일 6시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공개된다. SM엔터테인먼트 제공
여성 아이돌 그룹 에스파(aespa)가 특유의 '쇠맛' 가득한 신곡을 선공개한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에스파가 첫 번째 정규앨범 '아마겟돈'(Armageddon)의 더블 타이틀곡인 '슈퍼노바'(Supernova)를 오늘(13일) 공개한다고 이날 오전 밝혔다.

무수한 히트곡을 만든 켄지가 작사·작곡에 참여한 신곡 '슈퍼노바'는 무게감 있는 킥과 베이스 기반의 미니멀한 트랙 사운드가 인상적인 댄스곡이다. 귀에 꽂히는 탑라인과 신스 멜로디가 매력이다.

다른 차원의 문이 열리는 사건의 시작을 '초신성'에 빗댄 가사는, 한층 넓어진 에스파의 세계관을 예고한다. '내 안의 대폭발'이 시작됐다는 것을 힙한 무드로 표현해 에스파만의 '쇠맛' 매력을 만끽할 수 있다는 게 소속사 설명이다. 퍼포먼스는 초신성을 뜻하는 곡명처럼 폭발적인 에너지를 표현한 크고 시원한 동작이 포인트다.
 
음원과 함께 공개되는 뮤직비디오에서는, 남들이 보기에 불필요한 곳에 집중하는 듯하지만 '본연의 나'를 보여주는 능동적인 캐릭터를 위트 있게 연기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나올 예정이다. AI 등 동시대 기술을 녹인 콘셉추얼한 영상미를 통해 에스파만의 독보적인 정체성을 담는다.
 
데뷔 4년여 만에 나오는 에스파의 정규 1집 '아마겟돈'에는 더블 타이틀곡 '아마겟돈'과 '슈퍼노바'를 포함해 총 10곡이 수록된다. 오는 27일 저녁 6시 정식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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