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릿, 데뷔 앨범으로 '빌보드 200' 입성

신인 걸그룹 아일릿. 빌리프랩 제공
하이브(HYBE)의 신인 걸그룹 아일릿(ILLIT)이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 입성했다.

7일(이하 현지 시간) 나온 빌보드 최신 차트(5월 11일 자)에 따르면 아일릿의 데뷔 앨범이자 첫 번째 미니앨범인 '슈퍼 리얼 미'(SUPER REAL ME)가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93위로 처음 진입했다.

'슈퍼 리얼 미'의 타이틀곡 '마그네틱'(Magnetic)은 지난 4월 20일 자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 91위를 기록한 바 있다. 아일릿은 데뷔 후 가장 빠른 시간에 '핫 100'에 든 K팝 아티스트라는 신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아일릿은 올해 3월 25일 데뷔해 아직 미국에 정식 데뷔하지 않았다. 현지 활동이나 프로모션도 하지 않은 상태에서 빌보드의 양대 메인 차트에 진입해 눈길을 끈다.
   
빌보드 차트 내 '아티스트 100'에서도 아일릿은 41위를 차지했다. '이머징 아티스트' 차트에서는 전주 대비 24계단 오른 2위였다.

아일릿의 데뷔 앨범 '슈퍼 리얼 미'는 자기감정에 솔직하고 생각과 일상을 있는 그대로 표현하는 요즘 10대의 모습을 담았다. 데뷔곡 '마그네틱'은 좋아하는 상대방을 향해 전속력으로 달려가는 마음을 자석에 비유한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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