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도시4' 마석도의 펀치, 해외에서도 통했다

영화 '범죄도시4' 포스터.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제공
괴물 형사 마석도의 펀치가 해외에서도 통했다.
 
개봉주 글로벌 박스오피스 수익 1위를 거머쥐었던 '범죄도시4'(감독 허명행)는 북미, 인도네시아, 베트남,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영국, 홍콩, 호주, 뉴질랜드, 몽골, 대만 등 다양한 국가에서 개봉해 흥행 중이다.
 
'범죄도시4'는 북미 41개 관에서 개봉해 개봉 1주 차 약 20만 달러(한화 약 2억 7174만 원)의 수익을 기록했던 전편 '범죄도시3'보다 더 확장돼 북미 전역 74개 관에서 개봉, 북미 개봉 1주 차 만에 37만 9109만 달러(한화 약 5억 원)의 수익을 거뒀다.
 
박스오피스모조 화면 캡처.
북미뿐만 아니라 몽골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고, 베트남에서도 개봉 2주 차 만에 3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돌파하며 전편보다 더 빠른 속도로 흥행 중이다.
 
전 세계 박스오피스 사이트인 박스오피스모조에 따르면 개봉 2주 차까지 약 5687만 달러(한화 약 773억 원) 이상의 글로벌 수익을 기록했다.
 
'범죄도시4'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가 대규모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을 움직이는 특수부대 용병 출신의 빌런 백창기(김무열)와 IT 업계 천재 CEO 장동철(이동휘)에 맞서 다시 돌아온 장이수(박지환), 광수대&사이버팀과 함께 펼치는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로,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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