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세븐틴의 열 번째 미니앨범 'FML'의 더블 타이틀곡 중 하나인 '손오공' 뮤직비디오 유튜브 조회수가 3일 오전 2시 17분쯤 2억 회를 돌파했다.
'손오공' 뮤직비디오가 2억 뷰를 기록하면서, 세븐틴은 '울고 싶지 않아' 다음으로 팀 통산 두 번째 2억 뷰 뮤직비디오를 보유하게 됐다. 플레디스는 '울고 싶지 않아'가 2억 뷰까지 1464일이 걸렸지만, '손오공'은 세 배 이상 빠른 376일 만에 같은 조회수에 도달했다고 설명했다.
시련과 좌절을 겪으면서 자신을 업그레이드하는 '손오공'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어진 뮤직비디오는 200명 넘는 댄서와 함께 세븐틴이 대규모의 '메가 크루 퍼포먼스'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또한 '손오공'은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누적 스트리밍 수 2억 회를 달성하기도 했다.
올해 데뷔 9주년을 맞은 세븐틴은 베스트 앨범 '세븐틴 이즈 라이트 히어'(17 IS RIGHT HERE)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마에스트로'(MAESTRO)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