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부산지역본부는 지난달 30일 오후 동래구 호텔농심 대청홀에서 '제134주년 노동절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부산지역 주요 기관장과 노동조합 대표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기념식은 1부와 2부로 나뉘어 유공자 표창 수여와 위안 공연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한국노총부산지역본부 이해수 의장은 "고물가와 고금리 등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산업현장에서 묵묵히 맡은 바 직분에 충실해 오신 노동자와 그 가족들을 격려하기 위해 기념식을 개최했다"며 "시민이 공감하는 합리적 노동운동을 바탕으로 노동자들의 권익을 지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