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경호 경찰 조직 부대장 '갑질 의혹' 감찰

황진환 기자

대통령 경호를 담당하는 경찰 조직의 간부가 직장 내 괴롭힘 의혹 등으로 감찰을 받고 있다.
 
서울경찰청은 22경찰경호대 부대장인 A경정을 대기발령 조치한 것으로 30일 파악됐다. 22경호대는 대통령과 국빈을 경호하는 임무를 맡은 경찰 내 조직이다.
 
A경정은 부하 직원에게 폭언을 하고 근무 시간에 골프를 쳤다는 의혹이 제기돼 감찰을 받고 있으며, 감찰 결과에 따라 징계 여부와 수위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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