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친환경 벼 첫 모내기

괴산군 제공

충북 괴산군이 29일 사리면 농가에서 올해 첫 친환경 벼 모내기를 진행했다.
 
이날 이앙한 품종은 초조생종인 '빠르미'다. 우렁이를 이용한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되며, 9월경 수확 예정이다.
 
괴산군은 지난 2020년부터 월드그린과의 계약재배로 수확한 친환경 벼 전량을 수매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 경로당에 연간 50여t, 학교급식으로 연간 28t의 친환경 쌀을 공급하고 있다.
 
송인헌 군수는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벼 육묘용 상토, 우렁이 종패, 맞춤형 비료 등 차별화된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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