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지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온라인마케팅 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온라인 유통 시장의 급속한 성장에 따른 지역 소상공인의 온라인마케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다.
주요 비용 지원분야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광고·블로그 후기 △키워드·배너·앱푸시 광고 △제품 상세페이지 제작 △기타 온라인 판촉 활동 등 직·간접적인 온라인 홍보·마케팅이며, 업체당 최대 50만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부산에 사업자등록을 한 소상공인으로, 온라인마케팅 비용 지출에 대한 증빙자료를 제출할 수 있어야 한다. 신청은 이날부터 오는 10월 15일까지 소담스퀘어 부산 누리집을 통해 할 수 있다.
부산시 신창호 디지털경제혁신실장은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 개척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