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장산 억새밭에서 불이 나 임야 5천㎡가 불에 탔다.
지난 27일 오후 3시 40분쯤 부산 해운대구 장산 8부 능선에서 불이 나 50여 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임야 5천㎡와 나무 15그루 등이 불에 타 소방당국 추산 300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다.
소방당국 등은 헬기와 소방차, 인력 100여 명을 투입해 불길을 잡았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등산객이 피우다 버린 담배꽁초 불씨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