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전 9시 57분쯤 강원 강릉시 두산동에 있는 한국자원재생공사 야적장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대원 등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진화 헬기 2대 등 장비 20여 대와 100여 명의 인력을 투입해 1시간 30여 분 만인 오전 11시 35분쯤 불길을 잡고 잔불정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하지만 쌓인 폐자재가 워낙 많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진화가 마무리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