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여km 음주 운전해 차량 4대 '뺑소니'…잡고보니 현직 교사


현직 교사가 술에 취한 상태로 20여km 넘게 운전하면서 차량 4대를 들이받아 운전자들을 다치게 하고 도망간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양주경찰서는 26일 음주도주치상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현행범으로 검거해 정확한 범행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이날 오전 서울 상계동에서 경기 양주시 봉양동까지 음주 운전을 하면서 차량 4대를 들이받아 운전자들을 다치게 하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으로 나타났다.

A씨는 의정부시의 한 학교에서 재직 중인 교사인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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