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 지역기업 네트워크 CEO 간담회 개최

대구시교육청 제공

대구시교육청은 직업계고 학생들의 취업 활성화를 위해 '지역기업 네트워크 CEO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지역 인재가 지역에 정착해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이번 행사는 지역의 우수 기업 대표 등 관계자와 직업계고 학교장이 참석한다.

간담회를 통해 고졸 채용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수렴하고 직업교육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며 지역 기업과의 유기적 협력 체계를 강화한다.

1차 간담회에는 거림테크㈜(대표 이창원), ㈜일진(대표 조영수), ㈜전유산업(대표 최두봉), 성림첨단산업㈜(대표 공군승), ㈜잘만정공(대표 박경윤) 등 5개사 대표 및 임원들이 참석한다.

또 대구하이텍고, 대중금속공업고 등 직업계고 학교장 등이 참석해 고졸 취업 활성화와 지역 인재 지원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한다.  

올해 간담회는 총 4차례 개최할 예정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직업계고 학생들이 지역의 우수 기업에 취업해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지역기업들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교육청은 지자체, 일자리 유관기관, 기업, 대학 등과 지속적인 협력 및 네트워크를 구축해 △직업교육 혁신지구 지원 사업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중소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 △협약형 특성화고 육성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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