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장로회 한기장복지재단(이사장 김희웅 목사)이 오늘(25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장애인 초청 제주 나들이 캠프'를 진행했습니다.
이번 캠프에는 중증 지체 장애인과 발달 장애인 28명을 포함해 총 50명이 함께했습니다.
이들은 예배부터 공연 감상, 제주 바닷길과 꽃길 탐방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습니다.
한기장복지재단 김희웅 이사장은 "외부활동과 문화생활의 기회가 제한된 장애인들이 고립감을 해소하고 삶의 활력을 가질 수 있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다양한 사회참여 활동 지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