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 K2 공군기지 내 야적장에서 불이 나 약 40분 만에 꺼졌다.
24일 대구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12분쯤 대구시 동구 방촌동 K2 부대 내 야적장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차량 27대와 인원 77명을 투입해 38분 만인 이날 오후 1시 50분쯤 불을 모두 껐다.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으며 쌓여 있던 폐타이어 등이 불에 탔다.
이날 대구소방본부에는 군부대 안쪽 담벼락에서 연기가 보인다는 등의 화재 신고가 16건 접수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