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동한 춘천시장, 현안 사업 위해 연이은 공공기관 방문 '눈길'

육동한 춘천시장이 이용석 북부지방산림청장, 이동민 원주지방국토관리청장, 이율범 원주지방환경청장을 만나 국비와 관련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춘천시 제공

육동한 강원 춘천시장이 현안 사업 해결을 위해 원주지역 국회의원과 공공기관을 연이어 방문해 주목된다.
 
지난 23일 육동한 춘천시장은 이율범 원주지방환경청장, 이동민 원주지방국토관리청장, 이용석 북부지방산림청장, 송기헌 국회의원을 만나 춘천시 현안사업에 대해 협력을 논의했다.  

원주지방환경청장과는 공공하수처리시설 이전 및 현대화 민간투자사업, 춘천시 순환형매립시설 정비사업, 노후관로 정비사업(5곳)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춘천 공공하수처리장 이전·현대화 민간투자사업은 사업비 2822억 원을 투입해 현재 근화동에 있는 공공하수처리장을 칠전동 일대로 옮기는 사업이다.  

또, 원주지방국토관리청장과는 제2경춘국도 건설공사에 대한 조기 착공을 협의했다. 춘천시과 남양주를 잇는 제2경춘국도 건설공사는 총 33.6㎞로, 2029년 개통이 목표다. 특히 북부지방산림청장과는 소나무 재선충병 방제에 대한 비용 부담을 건의했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지난해 각 기관방문을 통해 국비를 확보하는 등 성과를 거둔 만큼 이번 일정에서도 좋은 소식이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중요 현안은 직접·신속하게 찾아가 협의하겠다"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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