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국내외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데드풀과 울버린'(감독 숀 레비)이 공개한 '내 안의 너' 포스터는 두 캐릭터의 시그니처 무기인 쌍검과 클로에 서로의 모습이 반영되어 이번 작품을 통해 보여줄 역대급 케미를 기대하게 만든다. 특히 쌍검과 클로를 교차한 모습은 '엑스맨' 시리즈의 시그니처 로고를 연상하게 해 마블 팬들의 마음을 더욱 설레게 만들고 있다.
울버린은 자신을 억지로 바깥으로 데려가는 데드풀을 향해 주먹을 꽉 쥐며 공격 태세를 취하지만 클로가 마음대로 나오지 않고 이를 본 데드풀은 "클로 부전이네. 마흔 넘은 울버린들에겐 흔한 증상이야"라며 거침없는 입담을 과시해 웃음을 자아낸다.
이후 티격태격하는 두 사람의 모습 뒤로 울버린을 향해 "엑스맨이었잖아. 최고의 엑스맨"이라는 데드풀의 감동적인 멘트가 이어져 MCU(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역사상 최고의 콤비가 탄생할 것을 예고해 기대를 높인다.
북미 영화 정보 사이트 '판당고' 선정 2024년 가장 기대되는 영화, 가장 기대되는 히어로 1위에 이름을 올린 '데드풀과 울버린'은 데드풀 캐릭터와 완벽 싱크로율을 자랑하며 작품 흥행의 1등 공신으로 손꼽히는 라이언 레이놀즈가 다시 한번 주연을 맡았다. 여기에 영원한 울버린 휴 잭맨이 합류해 폭발적인 액션은 물론 환상적인 티키타카로 역대급 웃음까지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작품에는 '프리 가이' '리얼 스틸' '박물관은 살아있다' 시리즈 등을 통해 뛰어난 상상력과 그 안에 담긴 휴머니즘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숀 레비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