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이현 전주시 홍보대사 "고향 매력 널리 알릴 것"

22일 전주시 홍보대사로 위촉된 배우 소이현과 우범기 전주시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주시 제공

전북 전주시 홍보대사로 위촉된 배우 소이현은 22일 "고향 전주를 알릴 수 있게 돼 매우 영광"이라고 밝혔다.

전주시는 이날 오후 시장실에서 홍보대사 위촉식을 열고, 소이현에게 위촉패를 수여했다.

전주에서 태어난 소이현은 삼천남초등학교와 효문여자중학교, 용화여고, 수원대 연극영화학과를 나와 2001년 SBS 슈퍼모델 선발대회로 데뷔했다.

안정되고 우수한 연기력과 재치 있는 입담으로 드라마, 영화, 예능 등 다방면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배우 인교진과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로도 유명하다.

소이현 홍보대사는 지역 주요 행사 및 축제에 참여하거나 대외 홍보 활동을 하며 전주시를 알릴 계획이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다채로운 매력을 지닌 소이현 배우와 전주가 특별한 인연을 맺게 돼 기쁘다"고 했다.

소이현 홍보대사는 "전주의 다양한 매력을 널리 알려 전 세계인과 동행할 수 있도록 힘껏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는 2022년 5월 홍보대사로 위촉된 배우 윤균상에게 최근 소속사를 통해 감사패를 전달했다. 전주 출신의 윤균상은 이달 초까지 2년간 홍보대사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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