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한 다가구 주택에서 불이 나 1명이 숨졌다.
21일 0시 25분쯤 부산 동래구 사직동의 한 단층 주택에서 불이 나 30여 분 만에 꺼졌다.
소방당국은 불이 난 방을 수색하는 과정에서 숨진 A(69·남)씨를 발견했다.
또 집안 내부가 불에 타 소방당국 추산 2천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불이 난 건물은 단층 단독주택으로, 3가구가 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른 두 가구는 별다른 피해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