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최이샘 3억5천·신이슬 1억5천 영입…김아름 1억3천 재계약

최이샘. 신한은행 제공
여자프로농구 신한은행이 FA 최이샘을 영입했다.

신한은행은 19일 "외부 FA 2명을 영입했다. 최이샘을 계약기간 3년, 보수 총액 3억5000만원(연봉 3억원, 수당 5000만원)에, 신이슬을 계약기간 3년, 보수 총액 1억5000만원(연봉 1억2000만원, 수당 3000만원)에 각각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최이샘은 2013년 신인 드래프트 전체 2순위로 우리은행에 입단했다. 2년 차 시즌을 앞두고 잠시 코트를 떠나기도 했지만, 다시 복귀해 국가대표까지 성장했다. 2023-2024시즌 28경기 평균 11.3점 5.8리바운드를 기록했다. 공헌도 전체 14위였다.
 
신이슬은 2018년 신인 드래프트 전체 3순위로 삼성생명에 지명됐다. 2023-2024시즌 30경기에 모두 출전해 평균 7.2점 3.9어시스트 커리어 하이를 찍었다. 공헌도 전체 15위.

신한은행은 김소니아(BNK 썸)를 놓쳤지만, 최이샘과 신이슬 영입으로 전력을 보강했다.

내부 FA 김아름도 붙잡았다. 신한은행은 김아름과 계약기간 3년, 보수 총액 1억3000만원(연봉 1억2000만원, 수당 1000만원)에 재계약했다. 김아름은 "지난 시즌 부상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지만, 다음 시즌에는 보다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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