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가 제63회 경상남도민체전과 2024년 밀양문화유산야행 행사를 앞두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행사장 안전 점검을 18일 실시했다.
이날 밀양시, 밀양경찰서, 밀양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밀양창녕지사, 한국가스안전공사 경남본부, 안전관리자문단을 포함한 합동점검반은 소방·전기·가스·건축 등 제반 위험 요인을 철저히 점검했다.
주요 점검 사항은 긴급차량 출동로 확보, 무대와 부스 전기 시설 적정성 여부, 가스시설 안정성, 가설 시설물 위험성 여부 등이다.
시는 점검 결과 무대 옆 시설물 적치 등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고, 긴급 조치가 필요한 사항은 행사 전 마무리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밀양시 손동언 안전건설도시국장은"이번 합동점검으로 미흡한 부분을 보완해 도민 모두가 편안하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축제장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