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오픈 보러 가자' 韓 테니스 초심자 최강 대회 열린다


테니스 저연차 동호인 최강을 가리는 대회가 개최된다.

tvN SPORTS가 주최하고, 대한테니스협회가 주관하는 'tvN SPORTS 비기너스 오픈'이다. 오는 5월 10일(금)부터 12일(일)까지 3일간 올림픽공원 테니스 코트에서 열린다.

구력 5년 이하, 입상 경험이 없는 20대, 30대의 테니스 동호인이면 누구나 출전할 수 있다. 혼성 복식 256개 팀 총 512명으로 18일(목)부터 선착순으로 참가자를 모집한다.

지난해 첫 비기너스 오픈은 모집 시작 17초 만에 참가 신청이 완료됐다. 대기팀이 90팀이 넘을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우승팀에게는 2024년 2번째 테니스 그랜드 슬램 대회인 프랑스 오픈 8강전 직관의 기회가 주어진다. 메인 코트에서 열리는 8강전 관람권뿐만 아니라 프랑스 파리 왕복 항공권까지 지급된다.
 
tvN SPORTS 관계자는 "작년 테니스 동호인 분들께서 너무나 큰 관심을 보여줬던 대회라서, 올해도 개최하게 됐다"면서 "참가 자격 요건도 좀 더 많은 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전했다. 조별  예선을 거쳐 최강 비기너 복식조를 가리는 결승전은 tvN SPORTS를 통해 녹화 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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