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의회, 커피산업 활성화 모색…10월까지 연구용역 진행

강릉시의회 커피산업 활성화 의원연구회는 17일 시의회 1층 소회의실에서 '강릉시 커피산업 활성화 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강릉시의회 제공

강원 강릉시의회가 강릉지역의 커피산업 활성화를 위해 적극 나섰다.

강릉시의회 커피산업 활성화 의원연구회는 17일 시의회 1층 소회의실에서 '강릉시 커피산업 활성화 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용남 대표의원, 박경난 의원, 허병관 의원을 비롯해 강릉시청 기업지원과 관련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용역 사업수행책임자인 가톨릭관동대학교 산학협력단 김호석 교수가 연구배경과 추친전략 등을 보고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10월까지 진행할 예정이며 강릉시 커피산업 현황과 실태 연구, 간담회 개최, 강릉시 커피산업 활성화 방안 등을 연구하게 된다.
 
김용남 대표의원은 "이번 연구를 통해 강릉시의 커피산업 종사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과 대안을 제시할 것"이라며 "강릉시 커피산업이 경쟁력이 갖출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강릉시 커피산업 활성화 연구회는 지역 커피산업의 현황과 문제점, 국내 사례 연구 등을 추진하고 이를 통해 커피산업 활성화를 위한 다각적인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구성된 의원 연구단체다. 이번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전문가 토론회, 현장 간담회 등 본격적인 연구활동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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