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천개 눈으로 더 똑똑하게"…안양시 '스마트도시통합센터' 개관

17일 안양시 '스마트도시통합센터'가 정식 개관했다. 안양시 제공

민선 8기 경기 안양시의 역점사업인 스마트도시 건설을 위한 구심점 역할을 할 '스마트도시통합센터'가 문을 열었다.

17일 안양시는 평촌신도시 내 동안구청 옆에 새롭게 지은 스마트도시통합센터의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센터는 연면적 5700여㎡,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다. 7천여 대의 방범·교통·안전 CCTV와 연계된 초대형 관제센터와 체험형 전시공간(홍보체험관) 등을 갖췄다.

1층에 있는 홍보체험관에는 디지털 가상현실(VR·XR)과 자율주행 시뮬레이터, 스마트도로 인프라, 스마트도시 디오라마 등이 마련됐다. 오는 22일부터 모든 시민에게 무료 개방된다.

그간 시는 지난 2009년부터 시청 본관 7층에서 스마트도시통합센터를 운영해 왔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안양시 스마트도시통합센터를 스마트 핵심기술을 갖춘 글로벌 혁신성장 거점센터로 키워, 시민과 함께하는 더 스마트한 안양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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