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가축분뇨 단속 강화 불법처리 신고는 줄어

익산시 청사 전경. 익산시 제공

익산시가 지난 3월부터 가축분뇨 불법처리 집중단속에 들어간 가운데 올해 불법유출 신고가 줄어든 것으로 나왔다.

익산시는 지난 3월부터 축산농가 33곳을 대상으로 가축분뇨 불법처리 집중단속에 들어가 추적 단속과 함께 퇴·액비의 발생과 보관, 처리 상황을 집중 점검하고 있다.

익산시는 지금까지 점검결과 가축분뇨 위탁처리량은 월 2700톤이 증가했고 가축분뇨 불법유출 신고는 지난해 같은 기간 12건에서 올해 3건으로 감소했다.

익산시는 앞으로도 가축분뇨 발생량과 보관량 대비 처리량이 현저히 낮은 농가에 대해서는 불법 처리가 의심된다고 보고 강력한 단속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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