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수비 5명 제친 이승우의 원더골…K리그 3월의 골

수원FC 이승우.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이승우(수원FC)의 전북 현대전 골이 K리그 3월의 골로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6일 "수원FC 공격수 이승우가 2024시즌 3월 K리그 '마시는 천연 미네랄 동원샘물 이달의 골'을 수상했다"고 발표했다.

K리그 1~4라운드에서 2명의 후보를 대상으로 팬 투표(100%)를 통해 수상자를 결정했고, 이승우는 79%(5401표)의 지지를 얻었다. 진성욱(제주 유나이티드)의 2라운드 대전하나시티즌전 골은 1477표(21%)를 받았다.

수비수 5명을 흔든 원더골이었다.

이승우는 2라운드 전북전 후반 1분 페널티 에어리어 정면에서 공을 받은 뒤 수비수 5명을 순간적으로 제친 뒤 왼발로 전북 골문을 열었다.

이승우에게는 상금 100만원과 트로피가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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