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이 세월호 참사 10주기와 '국민 안전의 날'을 맞아 26일까지를 추모 기간으로 정하고 다양한 추모행사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세월호 참사 10주기 당일인 16일에는 희생된 학생과 교원을 추모하기 위해 교육청 전 직원이 노란 리본 배지를 달고 추모 묵념과 기억 영상 시청, 종이꽃 붙이기 행사, 관련 사진 전시회 관람 등을 했다.
김지철 교육감을 비롯한 본청 간부 등 30여 명은 경기도 안산에 있는 4‧16 민주시민교육원 기억 교실을 방문해 희생자를 추모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