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운즈S는 소규모 공연, 강연, 녹음 등이 가능한 50석 규모 복합문화공간이다.
삼성문화재단에 따르면, 음악의 본질을 찾아가는 예술가와 청중을 위한 진지한(Sincere) 커뮤니티를 지향하며, 예술가들의 다채로운(Spectrum) 이야기가 공존하고 세계를 놀라게 하는 뛰어난(Superior) 한국인 예술가들이 도전과 성장을 지속하도록 지원하는(Support) 공간이다.
개관 기념 공연은 노부스 콰르텟 리사이틀(4월 22일), 문태국 첼로 리사이틀(4월 23일), 이해수 비올라 마스터클래스(4월 24일)를 연다.
사운즈S는 더 마스터(The Master), 코리안 위너스(Korean Winners), 디스커버리(Discovery), 익스클루시브(Exclusive) 시리즈를 통해 매달 1회 클래식, 국악, 재즈 등 다양한 분야의 중견, 신진 음악가를 위한 무대를 마련한다.
더 마스터는 한국을 대표하는 연주자들의 음악 세계를 조명하는 리사이틀 시리즈다. 노부스 콰르텟(4월), 첼리스트 문태국(4월)을 비롯 재즈 앙상블 고희안 트리오(10월) 등이 공연한다.
코리안 위너스는 국제 콩쿠르에서 수상하거나 세계 명문 오케스트라에 입단한 연주자를 초청해 마스터클래스, 리사이틀 등을 연다. 이해수 비올라 마스터클래스(4월), 에스더 유·박재홍 듀오 리사이틀(6월), 김유빈 플루트 리사이틀(9월)을 개최한다.
디스커버리는 재능 있는 신진 음악가의 예술적 여정을 지원한다. 임주희 피아노 리사이틀(7월), 이신애 피아노 리사이틀(11월)을 연다. 익스클루시브 프로그램은 동양인 최초 아메리칸 발레 시어터(ABT) 수석무용수 서희 토크 콘서트(8월), 피아니스트 손민수 렉처 리사이틀(12월)을 마련한다.
삼성문화재단은 또 "향후 연습 및 창작 공간 지원을 통해 신진 음악가와 음약 분야 발전을 돕는 공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