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도서관이 세계 책의 날과 저작권의 날을 맞아 오는 23일 도서관 북토크 '전 세계를 사로잡은 K-문학, 그 비법은?'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 장르 소설 최초 전미도서상 후보에 오른 '종의 기원담' 저자 김보영 작가와 '얼음과 불의 노래' '멋진 징조들'을 번역한 이수현 번역가가 참여한다. 사회는 문학평론가 허희가 맡는다.
참가자들은 한국문학 세계화와 세계문학 흐름에 대한 생각, 해외 출판 경험, 에피소드를 소개한다. 한국문학 2차 콘텐츠 제작 관련 저작권 보호와 올바른 독서 향유법에 관해서도 이야기한다.
도서관 북토크는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참가 신청은 오는 19일까지 국립중앙도서관 웹사이트에서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