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임실군이 올해로 10주년을 맞는 임실N치즈축제의 성공 신화를 이어간다.
임실군은 지난 11일 심민 임실군수를 주재로 제전위원과 대행사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4 임실N치즈축제 기본계획 보고회를 가졌다.
올해 임실N치즈축제는 오는 10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임실치즈테마파크와 임실치즈마을, 임실읍 일원에서 개최된다.
특히 10주년을 기념해 저지종 원유를 이용한 프리미엄 고다 숙성치즈 홍보행사와 황금 10돈 이벤트, 임실가왕 선발대회 등 새롭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할 계획이다.
치즈축제는 지난 2015년 처음 개최할 당시 10만여 명이 방문한 것을 시작으로, 매년 40만 명 안팎의 관광객이 찾는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지난해에는 축제기간 56만 명의 방문객이 찾아왔고 16억 원 이상의 매출액을 올리기도 했다.
심민 임실군수는 "성공적인 10주년 축제가 될 수 있도록 그 어느 해보다 더 꼼꼼하고 세심하게 챙기고 부족한 점을 최대한 보완해 최고의 축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