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군의 민선8기 공약사업 이행률이 53.9%를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괴산군은 15일 송인헌 군수 주재로 관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8기 공약사업 추진현황 보고회'를 개최하고 공약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괴산군은 이번 보고회에서 5대 분야, 77개 공약사업의 추진현황과 문제점,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완료 사업은 △농산물 집하장 건립지원 △보훈명예 수당 인상 △관내 고등학교 전학년 장학금 지급 △기숙학교 아참급식 무상 지원 △출산장려금 확대 지원 등 14개다.
정상 추진 사업은 모두 37개로, △외국인 계절근로 인력수급 확대 △읍·면별 1농기계 임대사업소 운영 △대규모 택지보급 △군립도서관 건립 등이다.
송인헌 군수는 "민선8기 중반을 향해가는 만큼 모든 부서가 업무 추진에 적극적인 자세로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괴산군은 공약사업 평가·심의 위원회를 통해 평가 결과를 공유하고 사업 추진현황을 홈페이지에 게시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