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소이현, 전주시 홍보대사 맡는다

배우 소이현. 소속사 제공

전북 전주 출신의 배우 소이현(본명 조우정)이 전주시 홍보대사로 활동한다.

15일 전주시에 따르면 시정조정위원회 심의 안건으로 '배우 소이현 홍보대사 신규 위촉'을 올린다.

배우 소이현은 삼천남초등학교와 효문여자중학교, 용화여고, 수원대 연극영화학과를 나와 2002년 가수 이기찬의 '감기' 뮤직비디오로 데뷔했다.

드라마 '노란 손수건' '부활' '보석비빔밥' '청담동 앨리스' '후아유' '빨강구두'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해 세련된 미모와 안정적 연기력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최근에는 유튜브와 TV 예능프로그램 등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배우 인교진과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로도 유명하다.

소이현은 전주시 주요 행사 및 축제에 참여하거나 대외 홍보 활동을 하게 되며 각종 매체에도 출연해 전주시를 알릴 계획이다.

한편, 전주시는 2022년 5월 홍보대사로 위촉된 배우 윤균상에게 최근 소속사를 통해 감사패를 전달했다. 전주 출신의 윤균상은 이달 초까지 2년간 홍보대사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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