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대표이사 이수일)는 대전시 대덕구 소재 대전공장과 충남 금산군 제원면 소재 금산공장에서 각각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한 '안전보건경영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한국타이어에 따르면 지난 11일과 12일 이틀간 서의돈 한국타이어 안전생산기술본부장, 이준길 한국타이어 대전공장장, 오상현 한국타이어 금산공장장, 김주형 한국타이어 문화담당 및 노동조합 관계자, 협력업체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보건경영 선포식'을 대전공장과 금산공장에서 각각 개최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한 실천 결의문을 함께 선포하고 서명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노사는 물론 협력업체들은 안전보건경영 관련 경영방침 및 전략 등 시스템과 인식을 더욱 강화해나가기로 했다.
서의돈 한국타이어 안전생산기술본부장은 "안전은 우리가 추구해야 할 최고의 가치"이라며 "안전 재해 예방을 위해 설비 개선과 교육에 대한 투자를 지속하고, 노사를 비롯한 협력업체와도 힘을 합쳐 작업 현장의 안전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안전과 보건을 중시하는 기업문화를 구축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시행하고 있다. 핵심 전략 방향에 'ESG 혁신'을 추가하고, 대표이사가 주관하고 주요 조직 최고책임자가 참여하는 'ESG 위원회'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