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참패' 與, 15일 중진 간담회…"모든 수습방안 논의"

권영세·나경원·안철수 등 4선 이상 22대 총선 당선인 대상

국민의힘 윤재옥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이 10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긴급 투표상황 점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22대 총선 참패의 책임을 지고 지도부가 사퇴한 국민의힘은 15일 중진 간담회를 열고 당 수습 방안을 논의한다.
 
국민의힘은 12일 윤재옥 원내대표가 15일 4선 이상 제22대 총선 당선인을 대상으로 중진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차기 지도부를 구성할 전당대회 개최 여부와 시점 등을 포함해 당 수습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윤 원내대표는 조기 전대 가능성에 대해 "모든 수습 방안에 대해 중진 의원들과 상의하고, 필요하다면 당의 당선된 분들과도 논의해서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참석 대상은 △주호영 △조경태 △권성동 △김기현 △윤상현 △나경원 △권영세 △김태호 △윤영석 △박대출 △박덕흠 △이종배 △한기호 △안철수 △김상훈 △김도읍 △이헌승 등 당선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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