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국회의원선거 울산지역 투표가 마무리된 가운데 방송3사 출구조사에서 국민의힘이 5곳에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진보당은 유일하게 후보를 낸 울산 북구에서 우세했다.
10일 오후 6시 KBS·MBC·SBS 종합 출구조사가 발표된 것을 보면, 중구는 국민의힘 박성민 후보 58.0%, 더불어민주당 오상택 후보 42.0%로 조사됐다.
남구갑은 국민의힘 김상욱 후보 55.9%, 민주당 전은수 후보 41.1%로 집계됐다. 남구을은 국민의힘 김기현 후보 56.1%, 민주당 박성진 후보 43.9%로 나타났다.
북구는 진보당 윤종오 후보 59.6%, 국민의힘 박대동 후보 38.7%로 확인됐다.
동구는 국민의힘 권명호 후보 46.2%, 민주당 김태선 후보 44.5%로 경합으로 예측됐다. 울주군은 서범수 후보 51.7%로, 민주당 이선호 후보 48.3%를 오차 범위 내에서 앞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