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재 52.8%vs 안철수 47.2%…수도권 접전 '39곳' 안갯속[출구조사]

서울 13곳, 경기·인천 16곳 등 39개 지역구 '경합'
용산 민주 강태웅 50.3% vs 국힘 권영세 49.3%
동작갑은 0.4%차이 초접전…민주 김병기 47.8% vs 국힘 장진영 47.4%

분당갑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이광재 후보와 국민의힘 안철수 후보와 분당을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후보와 국민의힘 김은혜 후보. 연합뉴스

4·10 총선 지상파3사 출구조사 결과 여야 경합지는 수도권에서만 39곳으로 조사됐다. 경합지의 경우, 오차범위 내 격차이기 때문에 개표가 끝날 무렵에서야 승패가 갈릴 것으로 보인다.

먼저 서울 경합지를 보면, 새로운 '정치 1번지'로 꼽히는 용산은 더불어민주당 강태웅 후보 50.3, 국민의힘 권영세 후보는 49.3%를 각각 기록했다.

'한강벨트'로 분류되는 중구·성동을 역시 경합지다. 민주당 박성준 후보 52.8%, 국민의힘 이혜훈 후보 47.2%였다.

또다른 한강벨트인 영등포을 민주당 김민석 후보 53.1%, 국민의힘 박용찬 후보 46.1%다. 광진을 민주당 고민정 후보 51.6%, 국민의힘 오신환 후보 48.1%였다.

초접전으로 조사된 곳은 동작갑 민주당 김병기 후보 47.8%, 국민의힘 장진영 후보 47.4%였다. 동작을 민주당 류삼영 후보 52.3%, 국민의힘 나경원 47.7%로 조사됐다.

'강남 3구'에 속한 송파구의 세 선거구 역시 모두 경합지로 나타났다. 송파갑 국민의힘 박정훈 후보 50%, 민주당 조재희 후보 47.2%다. 송파을 국민의힘 배현진 후보 53.1%, 민주당 송기호 46.9%였다. 송파병 민주당 남인순 53.4%, 국민의힘 김근식 후보는 46.6%로 조사됐다.

이밖에 서울 도봉갑 민주당 안귀령 후보 52.4%, 국민의힘 김재섭 후보 45.5%였다. 서대문을 민주당 김영호 53.8%, 국민의힘 박진 후보 46.6%다. 강서병 민주당 한정애 후보 52.3%, 국민의힘 김일호 후보 47.7%. 강서을 민주당 진성준 50.5%, 국민의힘 박민식 후보 49.5%다.

경기 인천 경합지 16곳…민주 김병욱 51.7%vs국힘 김은혜 48.3%


유권자들이 지정 투표소 안내를 받고 있다. 박종민 기자

'잠룡'의 대결로 관심을 모았던 경기 성남 분당갑은 민주당 이광재 후보 52.8%, 국민의힘 안철수 후보는 47.2%로 조사됐다.

성남 분당을은 민주당 김병욱 후보 51.7%, 국민의힘 김은혜 후보 48.3%다.

경기 광주을 민주당 안태준 후보 52.1%, 국민의힘 황명주 후보 47.9%. 경기 이천 민주당 엄태준 50.4%, 국민의힘 송석준 49.6%다.

경기 화성을 민주당 공영운 후보 43.7%,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 40.5%다. 경기 평택을 민주당 이병진 후보 50.8%, 국민의힘 정우성 후보 49.2%다.

경기 안양만안 민주당 강득구 후보 53.7%, 국민의힘 최돈익 후보 46.3%. 경기 안산갑은 민주당 양문석 52.8%, 국민의힘 장성민 후보 47.2%다.

경기 구리는 민주당 윤호중 후보 52%, 국민의힘 나태근 45.3%다. 경기 포천·가평 민주당 박윤국 52.3%, 국민의힘 김용태 후보 46.5%다. 동두천·양주·연천을 국민의힘 김성원 후보 54.3%, 민주당 남병근 45.7%다.

경기 김포갑 민주당 김주영 후보 51.9%, 국민의힘 박진호 후보 48.1%였다.

인천 계양갑 민주당 유동수 53.7%, 국민의힘 최원식 46.3%로 나타났다. 인천 연수구을 민주당 정일영 후보 52%, 국민의힘 김기흥 후보 48%다. 인천 동구미추홀을 민주당 남영희 후보 53.2%, 국민의힘 윤상현 후보 46.9%. 인천 중구·강화·옹진 국민의힘 배준영 후보 50.7%, 민주당 조택상 후보 48.7%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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