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대 총선' 오후 12시 본투표율 18.5% …21대 比 0.7%p 하락

본투표율 오후 12시 현재 18.5%
21대 총선 같은 시간과 비교해 0.7%p 하락↓
사전투표는 31.28%로 역대 총선 최고치
오후 1시 집계부터 합산돼 발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일인 10일 오전 서울특별시 광진구 광진문화예술회관에 마련된 자양3동 제7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고 있다. 박종민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의 본투표율이 지난 21대 총선과 비교해 낮게 나타나고 있다. 앞서 진행된 사전투표율은 31.28%를 기록하며 역대 총선 최고치를 기록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10일 국회의원 총선의 오후 12시 기준 본투표율은 18.5%로 집계됐다.

전체 유권자 4428만 11명 중 3020만 1606명이 참여하는 본투표는 현재까지 818만 4220명의 유권자가 투표했다.

지난 2020년 진행된 21대 총선의 오후 12시 본투표율(19.2%)과 비교해 0.7%p 낮은 수치이다.

앞서 5~6일 진행된 사전투표는 투표율 31.28%를 기록하며 역대 총선 최고치를 기록한 바 있다. 사전투표율이 높았던 만큼 본투표율이 낮아졌을 것이란 분석이 나오고 있다.

이날 오후 1시 투표율 발표부터는 본투표에 사전투표와 거소(우편을 통한)투표, 선상투표, 재외투표 등이 합산돼 발표된다.

이날 선거는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유권자들은 신분증을 가지고 주민등록지 관할 투표지에서 투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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