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투표율 오전 9시 6.8%…21대 총선보다 1.6%p 낮아

사전·재외·선상·거소투표 오후 1시부터 합계 반영돼
울산 중구 7.2% 가장 높고 동구 울주군 남구 북구 순

울산 울주군 범서읍 제14투표소에서 한 유권자가 투표를 하고 있다. 반웅규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일인 10일 오전 9시 현재 울산지역 투표율은 6.8%로 나타났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울산 전체 유권자 64만9995명 중 6만3453명이 투표에 참여해 투표율은 6.8%로 집계됐다.

이는 전국 평균 투표율 6.9% 보다 0.1% 포인트, 지난 2020년 21대 총선의 같은 시간대 투표율 8.4% 보다 1.6% 포인트 낮은 것이다.

오전 9시 투표율은 사전·재외·선상·거소투표가 포함되지 않으며 오후 1시부터 합계 투표율이 반영된다.

울산에서는 중구가 7.2%로 가장 높았으며 그 다음으로 동구 6.9%, 울주군 · 남구 각각 6.8%, 북구 6.2% 순이다.

구·군별 투표자 수는 △중구 1만2976명(7.2%) △동구 8747명(6.9%) △남구 1만8040명(6.8%) △울주군 1만2858명(6.8%) △북구 10832명(6.2%)이다.

본투표 유권자는 이날 오후 6시까지 지정된 투표소에서만 투표할 수 있다.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실시간 랭킹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