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과학대학교(총장 박지은) 평생직업교육사업단은 고등직업교육 거점지구 사업으로 '평생직업 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학교는 "지역민들의 요구를 반영해 2022년 이후 3년째 이 사업을 운영중"이라고 밝혔다.
지역 주민에게 취업교육을 통해 일자리를 찾을 기회를 확대해주는 이 사업은 대구시, 북구청, 대구과학대, 대구보건대, 영진전문대로 구성된 컨소시엄을 통해 진행되고 있다. 사업의 최종 목적은 북구지역의 정주환경을 개선해 살기 좋은 지역으로 탈바꿈시키는데 있다.
수혜 대상은 지역주민, 재직자, 신중장년, 재취업 희망자, 경력단절 여성 등이며 이들에게는 맞춤형 직업교육의 기회가 주어진다.
교육 과정에는 △지역특화분야 교육의 시지각교육전문가 △평생직업교육 고도화 과정의 아동노인돌봄지도사, 유튜브크리에이터, 치매예방관리사, 인성예정지도사, 우드볼지도자, 교류분석상담사, 보건의료인 병원재난대응 훈련, 홈헤어스타일링 마스터클래스, 어려운기도관리 전문인력, 치과위생사 직무능력향상, 실용 주얼리아티스트, 학교폭력예방상담사 등이 있다 △지역사회공헌 과정에는 50+세대 지역문화 해설사, 지역뮤지컬 전문인력 등으로 총 15개의 교육 과정이 포함돼 있다.
우성진 사업단장은 "북구 주민 성인학습자의 생애주기별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지역사회의 요구에 부응하는 맞춤형 평생직업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정주 청년 인재를 지속적으로 양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과정별 상세 정보 및 신청 방법은 대구과학대 평생교육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