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NCT 위시, 시즈니 만난다…5월부터 팬 미팅 전국 투어

NCT 위시가 오는 5월부터 팬 미팅 전국 투어를 연다. SM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엔시티(NCT)의 무한확장에 마침표를 찍은 '막내' 엔시티 위시(NCT WISH)가 팬 미팅으로 전국 투어를 연다.

8일 CBS노컷뉴스 취재 결과, NCT 위시는 오는 5월부터 서울을 시작으로 팬 미팅 전국 투어를 진행, 각 지역 도시에서 엔시티즌(공식 팬덤명, 별칭 '시즈니')을 만날 예정이다. 공연 종류에 무관하게 아이돌 그룹이 전국 투어를 하는 것, 특히 데뷔 두 달이 채 되지 않은 신인 그룹이 팬 미팅 전국 투어를 여는 것은 이례적이다.

NCT 멤버를 뽑는 서바이벌 프로그램 '엔시티 유니버스 : 라스타트'(NCT Universe : LASTART)로 지난해 결성된 NCT 위시는 시온·리쿠·유우시·재희·료·사쿠야까지 6인조로 이루어진 보이그룹이다. '위시 포 아워 위시'(WISH for Our WISH)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NCT 위시 음악과 사랑으로 모든 이들의 소원과 꿈을 응원하며 함께 이루어 가자는 포부를 팀명에 담았다.

한일 양국을 오가며 큰 사랑을 받은 보아가 직접 프로듀싱에 나선 점도 주목받았다. 보아는 NCT 위시의 음악에 관해, 이지 리스닝을 기본으로 하지만 NCT만의 '네오(neo)함'도 가져가며, 퍼포먼스는 파워풀한 스타일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9월부터 NCT 뉴 팀(가칭)이란 이름으로 일본 9개 도시에서 총 24회에 걸친 프리 데뷔 투어를 성공리에 마쳤다. 올해 2월에는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는 '에스엠타운'(SMTOWN) 합동 콘서트를 통해 일본 도쿄돔에서 정식 데뷔 무대를 치렀다.

NCT 위시는 한국에서는 지난 3월 4일 본격 데뷔해, 첫 싱글 타이틀곡 '위시'(WISH)로 음악방송 위주로 활동을 펼쳤다. 한국 활동 8일 만에 '더쇼'에서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쇼! 챔피언'에서도 1위를 기록했다.

NCT 위시는 오는 5월부터 전국 팬 미팅 투어로 팬들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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