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 제22대 총선 사전투표율(31.28%)이 역대 최고를 기록한 가운데 세종을 비롯해 대전과 충남 모두 30%를 웃도는 역대 최고 사전투표율을 기록했다.
중앙선관위에 따르면 5일과 6일 이틀간 전국의 누적 투표율이 31.28%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이런 가운데 대전 30.26%(123만6801명 중 37만4206명), 충남 30.24%(182만5472명 중 55만2098명)을 기록했다. 전국 평균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30%를 넘어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공무원의 도시 세종은 36.80%(유권자 30만1297명 중 11만888명)로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4번째로 높았다. 전남(41.19%)과 전북(38.46%), 광주(38.00%) 등 호남권이 1~3위를 기록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대전(30.26%)의 경우 5개 자치구 가운데 유성구(32.20%)가 가장 높았고 동구(30.17%) 중구(30.01%)로 30%를 넘어섰다. 이어 서구(29.61%)와 대덕구(28.44%)가 뒤를 이었다.
충남(30.24%)의 경우 대부분 지역이 30%를 넘어선 가운데 천안과 아산은 20%대 중반으로 격차가 심했다.
청양(41.37%)의 사전 투표율이 가장 높은 가운데 태안(39.28) 서천(38.72) 보령(37.71) 부여(37.14) 공주(37.04) 계룡(36.88) 홍성(34.28) 예산(34.18) 서산(33.08) 금산(32.67) 논산(31.48) 당진(31.18) 등으로 30%를 넘었다.
반면 아산(25.88)과 천안 동남(25.05) 천안 서북(23.13) 등은 사전투표율이 저조했다.
지역구별로 살펴보면 '공주·부여·청양'과 '보령·서천' 지역구의 사전투표율이 특히 높았다.
세종은 단일 지역으로 36.80%가 그대로 적용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