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총선 사전투표 첫날 투표율 15.69%…전국 평균 상회

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5일 충북 청주시 율량사천동 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투표에 참여하고 있다. 최범규 기자

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5일 충북지역의 사전투표율이 15.69%를 기록했다.
 
전국 평균(15.61%)보다 0.08%p 높은 수치다.
 
역대 가장 높은 사전투표율을 보였던 20대 대선(17.61%) 때보다는 1.92%p 낮다.
 
지역별로는 괴산군이 25.48%로 도내에서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였다. 이어 보은군 24.99%, 영동군 23.20%, 단양군 22.77%, 옥천군 22.20%, 제천시 18.27%, 음성군 17.40%, 증평군 16.78%, 진천군 16.35% ,충주시 16.12% 등의 순이다.
 
청주권 4곳의 투표율은 도내 평균치를 밑돌았다.
 
청주 서원구 14.57%, 청주 상당구 14.31%, 청주 흥덕구 11.81%, 청주 청원구 11.65% 등이다.
 
첫날 사전투표에 참여한 도내 선거인은 전체 137만 2679명 가운데 21만 5419명이다.
 
6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사전 투표는 신분증만 지참하면 전국 어디서나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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