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군이 79회 식목일을 맞아 5일 문광면 광덕리 일원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송인헌 군수를 비롯해 농협중앙회 괴산군지부, 괴산증평산림조합, 기관·민간사회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국립괴산호국원 일원 2㏊ 면적에 백합나무 2천 그루을 심고, 산불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괴산군은 올해 탄소중립 기반 조성과 국산 목재수요 대처를 위해 조림 사업에 18억 원을 투입해 253㏊ 면적에 51만 그루의 나무를 심을 예정이다.
송인헌 군수는 "유일한 탄소 흡수원으로 2050탄소중립의 중요한 키워드인 산림의 중요성을 알리고 가치있는 산림자원을 조성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