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타 FX 제작진 3인은 오는 23, 24일 양일에 걸쳐 한국을 전격 방문한다.
웨타 FX는 '반지의 제왕' 시리즈를 비롯해 '엑스맨' '아바타' 시리즈 등 수많은 명작을 탄생시킨 세계 최정상급 시각효과 스튜디오다.
이번 내한에는 '혹성탈출: 반격의 서막'으로 미국 아카데미와 영국 아카데미(BAFTA)에 노미네이트 됐던 시각효과 감독 에릭 윈퀴스트와 웨타 FX에서 활약 중인 한국인 제작진 시니어 페이셜 모델러 김승석, 모션 캡쳐 트래커 순세률이 국내 언론과 예비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세 명의 제작진은 이번 내한을 통해 배우의 표정 연기를 유인원 캐릭터에 생생하게 담아내는 퍼포먼스 캡처 기술 등, 다양한 기술력이 적용된 '혹성탈출: 새로운 시대'만의 작품 비하인드를 전할 예정이다.
'혹성탈출: 새로운 시대'는 진화한 유인원과 퇴화된 인간들이 살아가는 오아시스에서 인간들을 지배하려는 유인원 리더 프록시무스 군단에 맞서 한 인간 소녀와 함께 자유를 찾으러 떠나는 유인원 노아의 여정을 그린 작품이다. 오는 5월 8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