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고창 문수사 대웅전이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지정 예고된다.
문화재청은 오는 9일 관보를 통해 고창 문수사 대웅전과 경북 의성 고운사 가운루를 보물로 지정 예고할 계획이다.
공고일부터 30일까지 예고기간을 거쳐 정식 지정된다.
전북도 유형문화재 제51호인 문수사 대웅전은 1654년(효종 5년) 건립한 것으로 추정된다. 정면 3칸, 측면 2칸으로 조선시대 전기~중기에 이르는 건물 양식과 전라도의 지역적 특색을 나타내고 있다는 평가다.
다포계 맞배지붕의 기법과 양식을 충실히 구현해 학술적, 예술적 가치가 높다는 게 문화재청 설명이다.
문화재청은 "대웅전의 단청은 전통무기안료와 아교가 사용된 옛 기법이 남아 있어 학술적·역사적 가치를 더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국가지정문화재는 문화재청장이 문화재보호법에 따라 문화재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정한 중요문화재다.
국보, 보물, 국가무형문화재, 사적, 명승, 천연기념물, 국가민속문화재 등 7개 유형으로 구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