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이 삼성전자(주)와 스마트허브단지(삼성전자 호남권 물류거점) 조성사업 분양계약을 체결했다.
삼성전자는 고창 신활력산업단지 18만 1625㎡를 매입해 오는 2027년까지 자동화 기술이 접목된 첨단 물류센터를 건립한다.
고창군은 삼성전자의 물류센터 조성으로 500여 명의 직간접적인 고용창출과 함께 조성 과정 건설 기계장비 등 관내 기업과 인력의 참여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고창군은 삼성전자의 물류센터는 AI, 로봇, 자동창고 시스템 등의 도입이 검토되고 있으며 남부지역 물류를 담당하게 된다고 전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이번 분양계약 체결은 고창군을 비롯한 전북의 전체 산업구조의 판을 바꿀 일대 사건으로 앞으로도 더욱 공격적인 기업유치로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를 살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