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횡성군(군수 김명기)이 지역 현안 사업 해결을 위해 내년 국비 확보 선제 대응에 나섰다.
1일 김명기 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은 세종시 기획재정부와 국토부, 농림축산식품부를 방문해 각부처에 횡성에 필요한 사업과 당위성을 밝혔다.
기재부와는 두곡버들습지 도시생태축복원, 생활자원회수센터 확충사업, 도시재생 혁신지구 지정, 국도, 국지도 건설사업, 농촌협약 공모사업 등을 협의했다. 횡성군은 도시재생 혁신지구, 미래모빌리티 투자선도지구, 농촌협약 공모사업 선정 등으로 성장동력을 살려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명기 군수는 "고물가, 고금리, 긴축재정으로 인해 어려운 지역 경제 상황을 중앙부처에서 추진하고자 하는 비전 있는 사업을 횡성에 유치해 타개해 나가려고 한다. 발 빠르게, 다른 지자체보다 한 발 더 움직여 사업을 횡성으로 가지고 오는 성과를 거둬 군민이 부자되는 횡성 실현을 앞당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