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성탈출: 새로운 시대' 어떤 신기원 그려낼까…5월 8일 개봉

외화 '혹성탈출: 새로운 시대' 뒤바뀐 종의 운명 영상 스틸.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은 명작 '혹성탈출' 프랜차이즈의 새로운 이야기를 담은 '혹성탈출: 새로운 시대'가 오는 5월 8일 극장 개봉을 확정했다.
 
도합 16억 8100만 달러의 흥행 수익을 기록하며 레전드 프랜차이즈 시리즈로 큰 사랑을 받았던 '혹성탈출'의 새로운 이야기 '혹성탈출: 새로운 시대'(감독 웨스 볼)는 지배하는 유인원과 사냥당하는 인간이라는 파격적인 소재를 담은 작품이다.
 
탄탄한 스토리 라인은 물론 새롭게 합류한 캐스트들의 압도적인 연기력은 물론 이전보다 더욱 완성도 높은 스펙터클한 볼거리들을 예고하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메이즈 러너' 시리즈로 그 능력을 인정받았던 웨스 볼 감독이 새롭게 연출을 맡은 데 이어 이전 '혹성탈출' 시리즈는 물론 '반지의 제왕' '아바타: 물의 길' 등 전 세계가 사랑한 수많은 역작을 탄생시킨 웨타 디지털이 작품 속 독보적인 세계관 구현에 힘을 더했다.
 
이번에 공개된 '뒤바뀐 종의 운명' 영상에서는 유인원들이 지배하는 뒤바뀐 세상과 이들에 의해 지배당하는 인간들의 모습이 생생하게 그려지며 충격을 안긴다. 특히 "내 왕국에 온 걸 환영하지"라는 유인원들의 리더 프록시무스(케빈 두런드)의 말과 함께 시작되는 영상은 긴장감을 유발한다.
 
이어 유인원들에 의해 끌려가고, 사냥당하는 인간들의 모습과 함께 "너의 왕 앞에 엎드려라!"라고 외치는 프록시무스의 모습이 모두를 압도한다. 여기에 유인원이 지배하는 거대한 왕국 속 그에 맞서는 또 다른 유인원 노아(오웬 티그)와 비밀을 가지고 있는 인간 소녀 노바(프레이아 앨런)의 절체절명의 순간들은 예측할 수 없는 스토리에 기대감을 높인다.
 
외화 '혹성탈출: 새로운 시대' 신세계 스틸.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
함께 공개된 '신세계 스틸'은 '반지의 제왕' '혹성탈출' 시리즈, '아바타: 물의 길' 웨타 디지털이 완성한 거대한 미지의 세계를 담으며 감탄을 자아낸다.
 
울창한 숲으로 뒤덮인 채 완전히 사라져 버린 듯한 인간들의 문명과 폐허가 된 땅은 유인원과 인간 사이 뒤바뀐 지배 관계를 암시하고 있어 새로워진 세계관에서 드러날 두 종족 간의 이야기에 궁금증을 더한다.
 
이와 반대로 삭막하고 거친 모래바람을 일으키는 해안가에 잔해로 남아버린 선박과 프록시무스의 지배하에 일궈진 유인원 제국의 비주얼 또한 많은 이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연출을 맡은 웨스 볼 감독 역시 "이 영화는 여러 장소를 오가며 다양한 비주얼을 보여준다. 흥미진진함과 거대한 스케일을 살려줄 것"이라고 강조한 데 이어 "웨타 디지털은 세계 최고의 시각 효과 기술을 가지고 있고, 그들이 가진 모든 지식과 기술을 이 영화에 쏟아부었다"고 말했다.
 
'혹성탈출: 새로운 시대'는 진화한 유인원과 퇴화된 인간들이 살아가는 오아시스에서 인간들을 지배하려는 유인원 리더 프록시무스 군단에 맞서, 한 인간 소녀와 함께 자유를 찾으러 떠나는 유인원 노아의 여정을 그린 작품으로, 오는 5월 8일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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