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 아파트 단지 주차 차량에서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대구 북부경찰서는 30대 남성 A씨를 절도 혐의로 구속해 수사 중이라고 2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16일~28일 대구 북구 복현동 일대의 아파트 단지에 주차된 차량 중 문이 잠기지 않은 차량을 대상으로 세 차례에 걸쳐 현금 등 100만 원에 달하는 금품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A 씨는 특정한 직업이 없고 범행을 모두 시인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A 씨에 대해 추가 혐의가 있는지 조사할 계획이다.